2018. 6. 29. 13:58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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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m..





tourism..






서양에서의 관광의 어원

관광의 근원이 되는 tour 의 어원은...그리스어의
"tornus"로 '돌다' '순회하다'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동양에서의 관광의 어원

중국의 주시대에 편찬된 주역의.."관국지광이용빈우왕"
에서 기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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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룽브룽
2018. 6. 29. 13:57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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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추구의 목적이 아닌 휴양이나 기분전환 또는 자기개발을 위한 일시적인 이동을 말한다. 현대의 관광은 3차산업의 꽃으로 '보이지 않는 무역', '굴뚝없는 공장' 등으로 비유된다. 이는 타산업에 비해 경제성이 높고 자원소모율이 낮은 무공해산업으로 외국과의 문화교류 및 국제친선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문화재의 보호·보존과 균형 있는 국토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광자원은 인문관광자원과 자연관광자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인문관광자원에는 문화재 및 건축물·예술품·박물관·풍속 등의 사회·문화적인 자원이 포함되며, 자연관광자원에는 산악·해양·도서·하천·온천·동물 등이 포함된다. 관광개발은 관광자원과 인간을 연결시키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관광자원의 조성·정비, 교통수단의 건설, 숙박시설의 건설과 부대시설의 건설, 광고 등이 포함된다. 관광개발에 따라 그 지역 주민의 소득이 향상되고 고용이 확대되며, 자연과 문화재가 보존되는 파급효과가 크다. 




관광의 어원은 "관국지광이용빈우왕"(觀國之光利用賓于王)이라는 주나라 〈주역〉의 한 구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한 나라의 훌륭한 문물(文物)을 관찰하거나 동시에 보여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영어의 tourism의 어원은 라틴어의 'tornus'(순회하다)로, 여러 나라를 유람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독일어의 Fremdenverkehr는 '외국의'라는 뜻을 가진 'Fremden'과 '교통'의 뜻을 가진 'Verkehr'의 합성어로서, 외국의 내왕을 의미한다.






관광자원과 개발

관광의 주체인 관광객으로 하여금 관광의 동기와 의욕을 일으키게 하는 대상을 말하는 것으로, 유형이든 무형이든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경제적 자원이다.

일반적으로 관광자원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 가치를 지닌 것과 개발을 통하여 이루어진 관광자원이 있다. 관광자원은 인문관광자원과 자연관광자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인문관광자원에는 유·무형 문화재 및 건축물·예술품·박물관·기념관·풍속·신앙 등의 사회·문화적인 자원이 포함되며, 자연관광자원에는 산악·해양·도서·하천·호소·온천·동물·화초·삼림 등이 포함된다.

더 나아가 오늘날에는 타국과의 경제·무역 및 기술 교류에 직·간접으로 기여하기 위한 산업관광(농업·공업·상업·임업·어업)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자원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되고 있다.

관광개발은 관광자원과 인간을 연결시키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관광자원의 조성·정비, 교통수단의 건설, 숙박시설의 건설과 부대시설의 건설, 광고 등이 포함된다. 관광개발에 따라 그 지역 주민의 소득이 향상되고 고용이 확대되며, 자연과 문화재가 보존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종합적인 차원에서 개발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자연과 문화재의 보존에 상충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관광동향

세계 각국의 경제발전에 의한 소득증대와 기계 발달에 따른 여가시간의 증가 및 현대인들의 여행욕구와 더불어 여가활동과 휴식은 노동력을 재생산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관광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어 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다.

세계의 총 국제관광객수는 1950년 2,530만 명에서 1960년 7,120만 명, 1970년 1억 6,840만 명, 1980년에 2억 8,500만 명, 1990년 4억 2,500만 명으로 1950~60년에 281%, 1960~70년에 237%, 1970~80년에 169%, 1980~90년에 149%가 증가하였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의 나라가 포함된 유럽지역으로 총 국제관광객수의 70% 이상이 이곳을 관광하였다.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는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을 찾은 관광객수는 전체의 10% 이하에 불과하나, 최근 관광객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관광

우리나라의 관광은 삼국시대로부터 볼 수 있는데, 불교봉축행사나 사찰을 참배하는 신도들의 종교여행이 주를 이루었고 그밖에 신라 화랑도의 전국 명소 순례여행, 시인묵객의 풍류여행, 매년 지방마다 개최되었던 각종 민속행사의 참가, 낚시나 뱃놀이 등에서 그 근원을 찾아볼 수 있다.

갑오개혁 이후 일본인에 의한 철도개통과 경영의 일환으로 철도국이 관광업무를 주관하였고, 1912년에는 서구식 숙박시설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부산·신의주의 철도호텔을 시작으로 조선호텔·금강산호텔 등이 개관하는 등 우리나라 관광이 본격화되었으나, 주로 일본인이 관광을 독점하였다.

1945년 이후 계속되는 국가의 혼란으로 관광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었으나, 세계 각국과 외교관계 수립 등으로 외래관광객을 맞기 위한 숙박시설의 건설, 철도의 국유화, 대한민국항공사(KNA) 설립 등의 관광개발이 이루어졌다.

1953년 이후 기존의 철도호텔이 관광호텔로 개칭되면서 온양·서귀포·대구 등지에 호텔이 섰고 1953년에 근로기준법이 제정되어 연간 12일의 유급휴가가 보장되게 되었으며, 1954년에 교통부 육운국에 관광과가 신설되었다.

1960년대는 우리나라 관광사업의 기반조성과 체제정비기로 정부가 관광진흥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면서, 관광사업법을 비롯해 관광사업진흥법, 문화재보호법, 국제관광공사법 등의 법령이 제정되었다. 또한 국제관광공사가 신설되고 교통부 관광과가 관광국으로 승격되었으며, 국제관광회의인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제14차 총회가 1965년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1960년대 이후는 고도 경제성장과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 등으로 관광사업이 크게 성장하였으며, 1967년 지리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 들어와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이 늘어나고, 국제관광기구 등을 비롯한 각종 국제적 관광기구에 가입해 국제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시작하였다.

1971년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관광권이 확대, 다양화되었으며, 전국을 수도권·부산권·경주권·제주권·부여권·한려수도권·속리무주권·설악산권·지리산권·내장산권 등 10대 관광권으로 조성하였다.

관광진흥의 방향과 시책의 기본을 규정한 관광기본법과 관광진흥개발기금법을 제정하는 등 관계법령을 정비하였고, 1974년부터 경주보문단지를 시작으로 제주중문단지 등 대규모 관광휴양지 개발에 착수하였다. 또한 1975년 이래 정부는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교통부와 국제관광공사 등을 주축으로 적극적인 관광진흥시책과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 1978년에는 외국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980년대는 아시아 경기와 서울 올림픽 경기대회,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총회, 제5차 세계 올림픽 연합회(ANOC) 행사 등이 개최되고 1983년에는 50세 이상 국민의 해외여행이 자유화되었으며, 그해 9월 서울에서 제53차 아시아 관광협회 총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 관광시장에서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1987년에는 외국관광객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고 1990년 295만 8,839명을 기록하였으며, 1994년에는 약 360만 명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9년부터 실시된 해외여행의 전면적인 자유화로 우리나라의 해외 관광객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1991년에는 185만 6,018명이 해외 여행을 나가 37억 8,430만 4,000달러를 썼다.

우리나라 관광의 문제점은 첫째, 외래관광객이 일본·미국을 중심으로 타이완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몇 개국에 편중되어 있으며, 둘째, 관광계절의 기후적 국한성, 셋째, 관광 서비스 수준의 미흡, 넷째, 관광시설들이 대도시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관광시설을 전국적으로 균형있게 분산·확보하여 관광대상지를 확장해나가고 관광사업을 다양화하여 관광객의 장기체류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관광자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보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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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룽브룽
2018. 6. 28. 14:22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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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하면서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차를 돌렸습니다.(U턴)
 
죠 앞에서 왠 차가 우회전을 합니다.
근데 한번에 2차선까지 들어옵니다.
그러더니 돌고 있는 제 차 앞에 멈춤니다..?
운전석에서 왠 아주머니가 눈을 땡그랗게 뜨고 저를 노려보더니 지나갑니다??
유유히 깜박이도 없이 1차선까지 올라갑니다;;
 
잠깐 내가 뭐 잘못했나? 하고 당황했는데 정신 차리고 나서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우회전 하시는데 제가 괜한 방해를 한걸까요??
 


흠... 유턴이 우선인 걸 모르는 운전자들 아주 많습니다.

우회전은 비보호인 것을...모르시는 분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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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룽브룽
2018. 6. 28. 13:46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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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 “광주공항 조건 없는 이전” 약속



제자리걸음을 하던 전남 무안국제공항과 광주공항 통합이 속도를 내게 됐다. 전남도는 27일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광주혁신위원회가 ‘광주공항의 조건 없는 이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혁신위원회가 광주 민간공항은 (같은 장소에 있는) 군공항 이전과 별개로 조건 없이 국토 서남권 관문인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겠다는 진일보한 선언을 해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공항 이전은 그동안 광주시가 “함께 있는 군사공항과 묶어 전남 도내로 이전을 약속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무기한 연기돼왔다. 정부도 2개 공항 통합 이후 시설보완 방침을 밝히며 투자를 중단해왔다. 그러나 광주시장 당선인 측이 광주공항 이전의지를 드러내면서 2007년 개항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당장 현재 길이 2800m 활주로를 3200m로 연장하고, 계류장 확대와 수화물 처리량을 늘리는 데 필요한 예산 526억원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전남도는 일본·중국 위주의 현재 국제선 노선을 러시아·유럽 등으로 넓히고, 무안~인천, 무안~김해 등 노선도 신설해 국제선 이용을 편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


확실히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시장이 진일보한 대책을 내놓자마자 반응이 뜨겁군요.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6272156025&code=620114#csidx7025a613030831e85fcc1702c5cc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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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룽브룽
2018. 6. 28. 13:42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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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光州空港, Gwangju Airport, IATA : KWJ, ICAO : RKJJ)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공항이다. 




무안국제공항 통합 문제  



  •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주민 57%가 통합에 찬성하고 있다.
  • 광주시민단체연합은 "국내선 이용객이 136만명이나 되는 광주공항을 폐쇄하고 2만명에 불과한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는 거꾸로 된 상식 밖의 계획에 납득할 수 없다"며 "국토해양부의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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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룽브룽
2018. 6. 28. 13:33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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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88099


독립·민주화 운동가이신 고(故) 장준하 선생님의 막내아들, 재미동포 장호준(57)목사가 박근혜 정부시절인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해외에서 "나쁜정권에 투표하지 맙시다"등 피켓시위 등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궐석재판을 받은 결과 공직선거 위반으로 여권이 무효화된 상태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6년 장호준씨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여권 무효화 조치를 취했고 외교부도 2021년 4월13일까지 장씨의 여권을 제한했습니다.

그런데 고(故) 장준하 선생의 사모님이 지금 사경을 헤매고 계시다고 합니다. 막내아들인 장호준 목사는 지금 이 시간 어머니를 얼마나 보고 싶을까요? 



-고상만 (대통령소속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미국에 거주하는 장준하 선생님의 3남, 장호준 목사가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다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여권을 취소 당했습니다. 지금 어머님이 위중한데도 임종도 못하는 이유입니다.

어젯밤 위기가 왔는데, 다행히도 어머니가 위기를 넘기셨다고 합니다.

"아마도 어머니가 얼굴을 못 본 사람이 있어 편히 눈을 감지 못하는 것 같다"는 둘째 아드님의 말씀에 마음이 울컥합니다.

그런데 방금전 연합뉴스 모 기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장호준 목사님의 일시귀국을 위한 여론 조성을 위해 취재를 하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입니다.

마침 청와대 청원도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참여해 주시면 기적이 벌어질 것입니다. 도와주십시오. 일평생 고생하신 어머니의 마지막 길이 그나마 편하기를 염원하는 마음 뿐입니다.

-*-



마음 깊이 위로하며 청원해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88099



(청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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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룽브룽
2018. 6. 27. 16:44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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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UMLEnnphLo






1. 저 교차로는 4거리가 아닌 3거리 (농협교육원앞삼거리)

http://naver.me/xoNZMEir 


2. 좌상단 까만 차량은 도로가 아닌 주차장쪽에서 나왔음

슬금슬금 직진을 하는걸 보면 좌회전을 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음


3. 현재 신호는 우측 작은 차로의 좌회전 신호 (신호 체계상)


4. 사고차량이 과속으로 달려오다가 주차장에서 나온

까만 차량을 보고 핸들조작미숙+빗길 미끄러짐으로 사고


아마도......    

제가 보기엔 저 까만차량도 과실이 있을듯 합니다.


애초에 과속을 하지 않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12대 중과속에서 몇개를 위반한건가요...    방어운전만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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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룽브룽
2018. 6. 27. 16:36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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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맨의 국기>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이슬람 교도인 예멘인은 하루 5번 메카 카바신전을 향해 기도를 한다. 최근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앞마당에서 예멘인 네명이 하던일을 멈추고 큰절과 비슷한 행위를 하며 메카를 향해 기도 하고 있다.  








아프리카 예맨에서 온 사람들은, 만약 취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농촌지역인데, 비료 주다말고 기도하러 가야 하고, 하던일을 그만두고 메카를 향해 절을 해야 한다.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더라도, 서비스 고객에게 친절히 인사하는게 아니라, 오직 알라에게만 절한다고 하고..


약간 말이 안통할 지경..






서유럽에 사는 지인 애기를 통하면, 무슬림은 그 지역을 무슬림 화 하는것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일례로, 얼마 전 제가 사는 동네에 한 무슬림이 이사를 왔습니다.


그는 난민이 아니었습니다. 장기체류자격을 지닌 외국인도 아니었으며,

할아버지 때 시민권을 얻어 이곳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자랐으며 시민권을 생득한 이 나라 시민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느 독실한 기독교인만큼이나 매우 독실한 무슬림이었습니다.


그가 이곳으로 이사를 오고 며칠이 지나자, 그는 동네 사람들에게 '새로 이사 온 아무갭니다' 라며 인사를 다녔습니다.

집정리도 마쳤고, 동네 친구들도 금방 사귀었고, 그들을 불러모아 집들이도 성대하게 치루었습니다.

인심좋고 너그러운 아저씨라는 평판이 돌았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동네에서 높은 기도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이사오기 전 동네에서 드리던 것처럼, 그는 이곳에서도 가장 넓고 가장 탁 트인 마을 한 복판 광장에서 양탄자를 깔고

메카를 향해 절을 하며 소리높여 기도를 드렸어요. 주민들은 다소 놀랍고 당황했으나 금새 이해했습니다.

이해야말로 가장 가치높은 미덕 아니겠어요.


* * * * *


반년이 지났고, 그의 기도는 계속되었습니다.


동튼 이후 그리고 해지기 직전쯤 하루 총 두번을 비오는날을 제외하고는 늘 그렇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반년동안 그는 어떠한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고, 오히려 청소년들의 비행을 호되게 꾸짖고 야단치는 올바른 어른이었습니다.

동네 바에 불이 나자 누구보다 빨리 소방서에 신고했고 앞장서 양동이에 물을 받아 불을 껐습니다.

그는 그 전 동네에서와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Law abiding citizen' 이었습니다.


그는 너그럽고 정의로운 주민이었으나, 마을 사람들은 어째선지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드리는 큰 기도소리 때문에 새벽잠을 설쳐야했고,

그가 양탄자를 깔고 기도드리는 동안 아이들은 공놀이를 멈추어야 했습니다.

자칫 그의 신성한 의식을 방해할지도 모르는 일이었거든요.


마치 기독교인들이 교회에 모여 그들의 신에게 손모아 기도를 올리는것이 보편적인 방식이듯

이 무슬림 아저씨의 예배 방식 역시 그들이 그들의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었기에,

딱히 뭐라고 말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공놀이는 그 광장 뒷 골목 공터에서 해도 되는거였고, 무엇보다도 그의 예배가 매 회 10분 이상 지속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편함은 여전했습니다.

어쨌든 그가 양탄자를 펴면 아이들은 공놀이를 멈추어야했으며,

광장 주변 테이블에 앉아서 담소 나누던 사람들은 그의 예배를 위해 대화를 멈추어야했고,

광장 주변 가게 주인들 역시 달그락거리던 손을 멈추고 그의 예배를 존중해주어야했습니다.


* * * * *


시간이 좀 더 흘렀고, 그는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제는 어떨 땐 다섯명, 어떨땐 일곱명이기도 합니다.

원주민들은 더 불편해졌으나 여전히 그의 예배를 제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가 무슨 큰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그의 예배를 제한할 합당한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한마디 하긴 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남들 불편하게 이게 무슨 짓이냐며. 그러자 이 정의롭고 독실한 무슬림 아저씨는,

'내가 바빠서 모스크에 갈 시간이 없다. 이렇게라도 예배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단 10분도 안되는 시간인데 너무한거 아니냐' 라며

아쉬워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역시 이 무슬림 아저씨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그것이 이해와 양보를 미덕으로 삼는 이 곳의 가치에 합당하며, 옳은 판단이었기 때문입니다.

10분씩 하루 두번이면 20분밖에 안되잖아요. 잠깐 참지요 뭐.


* * * * *

시간이 좀 더 흘렀습니다.

새벽잠을 설치던 사람은 이제 그의 기도소리를 막으려 정기적으로 귀마개를 사는데 생활비를 지출합니다.

아이들은 이제 가끔 차가 지나다니는 더 좁고 어두운 공터에서 공을 찹니다.

수다를 멈추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이제 광장을 피해 다른 까페에 갑니다.

손님이 줄어들자 이윽고 까페가 문을 닫았고, 문 닫은 까페 자리에는 이제 할랄 인증 케밥집이 들어왔습니다.


* * * * *


실제로 모든 난민들은 잠재적 범죄자가 아닙니다. 모든 무슬림 역시 잠재적 범죄자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무슬림 난민들 역시 잠재적 범죄자가 아닙니다.

어떤 통계를 참조하느냐에 따라 실제로 그 그룹에 의한 강력범죄가 증가하기도 했고, 아니기도 합니다.

사람 사는 곳이 어디든 그렇듯 그 중 악한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성급하게 일반화하는 오류를 피해야합니다.


그런데, 정치적 결정과 상관없이, 그리고 통계와도 상관없이, 사실 일상생활에서 몸에 가장 와닿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들 일겁니다.


새벽잠을 제대로 잘 수 없기 때문에 더 수당높은 시간대를 포기하고 수당이 더 낮은 시간대로 근무를 옮기거나,

귀마개를 사는데 많든 적든 그 전에는 쓰지 않았던 생활비가 지출되고 답답하고 먹먹한 귀로 아침에 일어나는 일은 어떻습니까?


넓은 광장에서 공을 뻥뻥 차면서 즐겁게 놀던 아이들이 차가 지나다니는 위험한 뒷골목 공터에서 놀게 되는 일은요?


10년 째 같은 까페 같은 자리에서 같은 시간에 늘 같은 커피를 마시며 같은 신문을 읽었던 노신사는 이제

그의 일상 루틴 하나를 새로 짜야 합니다.


새로 들어온 케밥집 음식이 맛있긴 하지만, 증조할아버지때부터 물려받아온 오래된 까페가 헐리는 모습을 보는 까페 주인은,

그리고 할아버지 손잡고 처음 초콜릿 빵을 먹었던 그 까페가 문 닫는 모습을 보는 오래된 동네 주민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 * * * *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율법을 따르는것이 그들에게는 논리적이고 당연하기 때문에, (종교율을 어기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 몇 몇 소수들 까지 포용하기위해 단체 급식에서 돼지갈비찜이, 제육볶음이 영영 삭제되는 경우는 어떨까요?


크리스마스는 기독교만의 축제일 뿐 그 외 종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명백히 옳은 말입니다)

기독교의 종주지인 서유럽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홀리데이 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내걸리는 현실은 어떻습니까?


난민을 받자 받지말자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자고 하던 박근혜가 책임져라...


사회혼란은 어떻게 책임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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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룽브룽
2018. 6. 27. 16:22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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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도상에 있으며, 난민법을 통하여 난민을 합법적으로 받는 나라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에 입각해 난민 보호에서는 개인의 기본권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한 것은 옳다.   - 국제적으로 분쟁지역 난민들이면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난민법을 채택했고, 국제인권조약과 난민협약의 정신을 반영해 선도적인 난민정책을 펴나가기 때문에 이번 정부의 대처가 난민 문제에 대한 본보기가 될 수 있다. 



난민법이나 정책이 없거나 유명무실한 아시아 국가도 많다. 장복희 선문대 교수(법학과)의 연구를 보면, 말레이시아는 수년 동안 7만5천여명의 로힝야 난민을 수용했지만, 이들에게 보건, 교육 혹은 근로권을 주는 난민법이 없다. 중국은 1982년 난민협약에 가입했으나 난민과 비호(보완적 보호) 관련 국내법은 후진적으로, 난민과 비호 신청인은 외국인과 무국적자를 규율하는 중국 관련 법에 구속된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난민협약에 서명했지만, 난민 인정률은 낮다. 지난 30여년 동안 일본에서 1만명이 넘는 이가 난민보호신청을 했으나, 전체 인정률은 5%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앞두고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들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예멘에선 장기간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고국을 탈출한 그들을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포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이들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난민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도 논쟁이 뜨겁다. 

 


국회에서도 난민 정책의 균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웅조 국회 입법조사처 외교안보팀장은 “난민을 많이 받아들인 유럽의 경우 난민 증대가 외국인에 대한 혐오감과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난민과 섞여 들어온 소수의 테러범 때문에 안정적 질서를 해친 부작용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유 팀장은 “한국도 부정적 효과를 제대로 예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략적·정책적 판단없이 국제적 위상이 올랐다고 무조건 난민을 받아들이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난민과 같은 비숙련 노동자는 사회갈등의 불씨가 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왜 난민을 반대하는지 그 이유를 살펴본다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난민은 유럽에서 결자해지해야 하며, 유럽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그 리스크를 굳이 지어야 할 이유가 없다. 

자국민을 배척하는 나라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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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룽브룽
2018. 6. 27. 16:04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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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장의 하나로, 동일 건축물 안에 다수의 공장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물을 말한다.







지하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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